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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우유가 만나면?…'맛있는 레시피' 소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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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과 우유가 만나면?…'맛있는 레시피' 소비활성화

    한국인삼협회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업무 협약 체결
    인삼과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키로

    (사진=한국인삼협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인삼과 우유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건강'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농축산물이다.

    하지만 인삼과 우유는 그동안 독립된 품목으로 개별 소비가 이뤄지다 보니, 동시 소비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기만 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깨트리려는 움직임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반상배 회장)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는 26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인삼과 우유의 국내·외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농축산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삼쉐이크(사진=한국인삼협회 제공)

     

    특히, 오프라인 행사시 우유와 인삼을 활용한 요리레시피를 공유하고, 방송 등을 통한 공동 홍보사업과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과 축산물이 최초로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다른 품목들에게도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삼 판나코다(사진=한국인삼협회 제공)

     

    한국인삼협회 반상배회장은 "국민건강을 대표하는 두 품목이 힘을 합쳐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 인삼과 우유를 더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강력한 협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유와 인삼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농축산물의 대표 품목"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농축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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