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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0 수능 "초고난도 문항 출제 지양"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0학년도 수능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6일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여 난이도의 급변 없이 적정 난이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지난 수능의 국어 31번 문항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는 지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수능 검토위원회의 정답률 예측이 실제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며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훈련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2020 수능은 11월 14일 치러지며, 6·9월 모의평가를 통해 난이도가 조절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필수인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예비 문항을 준비해 수능일 전후 지진 상황에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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