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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박미희 감독 "이재영 체력 문제없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왼쪽)과 이재영.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핑크 폭격기' 이재영(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위해 다시 날아오른다.

    흥국생명은 27일 김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를 거두면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팀 승리의 핵심은 역시 이재영의 활약 여부다.

    이재영은 챔피언 결정전 3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78득점을 몰아쳤다. 특히 3차전에는 홀로 34점을 퍼부으며 짜릿한 승리의 주역이 됐다.

    3차전까지 공격 점유율 38.8%로 팀 공격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이재영. 체력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박미희 감독은 문제없다는 설명이다. 박 감독은 "(이재영이) 멀쩡하다고 했다. 잠을 많이 잤다더라"라고 전했다.

    우승까지 1승만 남은 상황. 자칫 선수들이 들뜰 수 있지만 박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1차전 승리 이후 그런 현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 부분은 제가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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