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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김학의 차관 임명에 박근혜와 '친분' 작용

     

    ■ 방송 : CBS라디오 임미현의 아침뉴스 (4월 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임미현 앵커

    박근혜 정부에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임명이 강행된데에는 박 전 대통령과 김 전 차관의 개인적 친분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CBS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김학의 사건 재수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뇌물과 수사 방해 혐의가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의 후보자 2명이 낙마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검증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인사 검증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KT 채용 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석채 전 회장이 곧 소환될 예정입니다.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현종 청와대 안보 2차장과 정경두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 책임자들이 워싱턴에서 현안 조율에 들어갑니다.

    오늘도 꽃샘 추위가 계속됩니다. 추위는 모레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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