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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스타 쁘름짓 "한국-태국 배구, 도쿄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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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泰 스타 쁘름짓 "한국-태국 배구, 도쿄 함께 가자"

    태국 여자배구 대표하는 베테랑 센터

    태국 여자배구의 간판 쁘름짓 틴카우는 2019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한국과 태국이 함께 출전하자는 소감을 밝혔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과 태국, 2020 도쿄 올림픽 동반 출전하자"

    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 쁘름짓 틴카우의 소박한 바람이다.

    쁘름짓은 4일 오전(한국시각)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두 나라 선수들과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타오 수라나리 기념탑을 방문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쁘름짓은 한국 취재진을 만나 "올스타전이 기대된다"며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두 나라 올스타는 사실상의 국가대표팀이라는 점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호흡을 맞출 기회다.

    쁘름짓은 "한국과 함께, 그리고 상대로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태국과 한국이 함께 올림픽에 동반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엑자시바시), 김수지(IBK기업은행) 등과 친분이 있는 쁘름짓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김연경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한태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5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터미널21 경기장, 7일 방콩 후아막체육관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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