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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내 실수 연발···직업의식 바탕으로 임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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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내 실수 연발···직업의식 바탕으로 임해달라" 당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자료사진/윤창원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최근 부내 업무에서 실수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해 "외교업무의 특성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외교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빠짐없이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빈틈없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강 장관은 "현재까지의 혁신 노력들이 빈틈없는 업무 성과와 책임의식과 전문성을 아우른 프로페셔널리즘으로 이어져야 하며, 혁신은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외교부 업무의 기본인 사명감, 전문성, 긴장감, 근무기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프로페셔널리즘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와 관리자 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한-스페인 차관급 전략대화 행사장에는 오랫동안 접어놓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태극기가 걸려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외교부는 지난달에는 영문 보도자료에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발틱(Baltic) 3국'을 표기하면서 '발틱'을 '발칸(Balkan)'으로 오기하기도 해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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