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애들 생각' (사진=tvN 제공)
tvN 신규 예능 '애들 생각'(연출 김유곤) 첫 녹화에서부터 10대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가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말 진행된 첫 녹화에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하게 된 최환희, 유선호, 송지아 등 8명의 10대들이 모여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부모 출연자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첫 녹화에서 부모의뢰인으로 출연한 이윤성-홍지호 부부의 영상을 보던 10대 자문단은 엄마 이윤성이 사춘기 딸 세라 방에 노크 없이 불쑥불쑥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노크를 해주셔야 한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사생활이 있다" 등 10대의 입장을 대변했다.
녹화에 참여한 이윤성-홍지호 부부는 10대 자문단의 지적을 통해 딸에게 듣지 못한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애들 생각'은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