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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 자사고, 평가보고서 제출키로 결정

     

    서울시 자사고 교장연합회(자학연)는 5일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학연은 "평가보고서 제출은 자사고운영성과 평가를 수용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며 "보고서 제출 이후에도 부당한 평가지표에 대한 철회 및 수정 요구를 계속할 것이며, 차후 수용할 수 없는 평가 결과가 나온다면 행정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항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자사고들은 ▲조희연 교육감은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를 즉각 중단할 것 ▲자사고 평가 취지에 맞도록 평가 기준을 즉각 재설정할 것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과 평가 전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자학연은 5일 오전 교육청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 교육감으로부터 '교육감과 자학연 대표와의 면담 실시'와 '평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5일 보고서를 제출해 평가에 응하기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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