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티(KATIE)가 미국 힙합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협업한 곡을 선보인다.
8일 소속사 액시즈는 "케이티가 오는 17일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의 피처링 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케이티가 새 EP '로그'(LOG)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하는 이번 곡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데뷔곡 '리멤버'를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특히 이번 곡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던 래퍼 포스트 말론의 싱글 '싸이코'(Psycho)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 달라 사인의 랩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타이 달라 사인이 국내 뮤지션과 곡 작업을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티는 2015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으며, 최근 미국 음악 레이블 AWAL과 해외 활동과 관련한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