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인 '베뉴'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베뉴는 현대차의 SUV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이로써 현대차는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9일, 출시를 앞둔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엔트리 SUV이다. 프로젝트명은 QX로 명명됐다. 베뉴는 이달 17일,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베뉴는 처음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 개념으로 개발됐고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 했다.
베뉴의 전면부는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이 눈에 띄고 캐스캐이딩 그릴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측면부 역시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 아치로 역동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깔끔한 면 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 아이코닉한 형상의 리어램프로 세련미를 더했다.
베뉴의 인테리어는 세련된 크래시패드와 심플하게 디자인된 송풍구 및 편리한 조작부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인테리어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엔트리SUV 베뉴는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모든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