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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강원도 산불 피해에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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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강원도 산불 피해에 5000만 원 기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한 '피겨 여왕' 김연아.(자료사진=이한형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9)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동참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는 9일 "김연아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피해가 빠른 시일 내로 복구되길 바라며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스페인에서 열린 아이스쇼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2019년 3월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큰 피해를 본 남부 아프리카 이재민 아동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가 된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상금 전액 등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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