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직원과의 소통 차원에서 '독서토론'을 제안했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부서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은 제안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박 장관은 편지글에서 "저는 중기부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강한 중기부로 만들고 싶다"며 "여러분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첫걸음으로 함께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우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며 "독서목록을 제시하면 그 책 읽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서로 나누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