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배터리교환 방식의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GS25는 6월부터 국내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충전 서비스 공간대여와 충전시설 제공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에 나선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도 이동하기 어려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친환경 동력원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고고씽이 서울 강남과 판교 지역에 설치한 공유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뒤 가까운 GS25에 반납하거나 배터리 교환‧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
GS는 사업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올해 말까지 100점포 이상으로 모빌리티 충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