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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킨다' 여자농구 KB, 청주서 팬들과 통합우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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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지킨다' 여자농구 KB, 청주서 팬들과 통합우승 잔치

    (사진=청주 KB스타즈 제공)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청주 KB스타즈가 농구 열기가 뜨거운 안방 청주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첫 통합 우승을 기념하고 '여자농구 특별시'로 불리는 청주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구歌舞(가무) 시즌2 : 우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우리를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청주 팬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승을 한다면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행사 당일 청주체육관에는 한마음으로 우승을 기원한 팬들을 위해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트로피가 전시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우승의 기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이번 행사의 축하 사절단으로는 가수 홍진영과 에일리 그리고 김범수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입장권(1매 당 1000원) 예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개시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연고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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