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장성규, JTBC B급 뉴스예능 '뉴스페이스' 앵커로 만난다

미디어

    장성규, JTBC B급 뉴스예능 '뉴스페이스' 앵커로 만난다

    4월 정식 론칭
    JTBC, 일상 소재부터 B급 예능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시도

    JTBC B급 뉴스예능 '뉴스페이스' (사진=JTBC 제공)

     

    JTBC가 B급 예능 뉴스쇼 '뉴스페이스'와 일상의 사소한 포인트를 파고드는 '일상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등 다양한 실험으로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퇴사 선언을 한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도 '뉴스페이스' 앵커로 시청자에게 돌아온다.

    4월 중 공개할 디지털 라이브 뉴스쇼 '뉴스페이스'는 기존 뉴스의 외적인 부분에 예능의 재미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JTBC는 '뉴능'이라고 정의했다.

    'B급 뉴스쇼'를 표방하는 '뉴스페이스'는 25~34세 직장인을 타깃으로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JTBC 측은 "딱딱하고 어려운 표현방식을 버리고 소통하는 재미를 살렸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지양하는 뉴스, '시청자와 대화하고 놀 수 있는' 뉴스"라고 설명했다.

    '뉴스페이스'의 앵커는 '뉴스에게 버림받는 남자'라 불리는 JTBC 출신 아나테이너 장성규가 맡았다. 지난 3월 5일 유튜브에서 첫 방송돼 4회 파일럿 분량을 마쳤으며, 4월 들어 정식으로 공개한다.

    '뉴스룸'의 '팩트체크'를 패러디한 '띵크체크'는 '판단하지 말자'를 모토로 시민, 전문가 등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골고루 담았다. '장앵커의 한마디', '장깜만 인터뷰' 등의 코너도 준비했다.

    현재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유튜브 생방송 중이며, 추후 트위치,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라이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유튜브는 최대 동시 접속자 10,000명, 평균 시청자 3000~4000명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TBC는 일상의 딜레마 다룬 '딜레마당', 일상을 바꾸는 강력한 방법 '로비스트' 등 일상의 사소한 지점을 파고드는 일명 '일상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딜레마당'은 사소한 선택의 기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안건으로 삼아 토론하며 삶의 철학과 인생의 논리를 탐구하는 콘텐츠다. 1차 파일럿 과정을 거친 '딜레마당'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로비스트'는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하고 이상하며 억울한 일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딜레마당의 로비스트'가 출동하는 콘셉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정치부회의'가 끝난 뒤 유튜브에서 방송된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딜레마당' 채널에서 클립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