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1대1 맞춤식 해결사가 배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1:1맞춤 전담 해결사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1대1 전담 해결사 제도는 현재 가동중인 중기부 '강원산불 합동대책반' 직원 1명이 산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체 1개씩 전담하는 제도다.
'강원산불 합동대책반'은 강원지방중기청장을 반장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강릉센터, 기술보증 강릉지점, 신용보증 강릉지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1대1 맞춤 해결사는 피해 기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한 후 복구를 위한 지원 규모, 융자, 대출 등을 피해 당사자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