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다쳤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 7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50·여)가 B씨(74)에게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엘리베이터 앞에 함께 있었던 C씨(63·여)와 D씨(37·여)도 A씨가 뿌린 염산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는 아파트 옥상에서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