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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CJ 등 강원 산불 이재민 지원 이어져

    CJ그룹 로고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기업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CJ그룹은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5일 4500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간식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보냈고, CJ헬로는 피해 고객들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당연한 본분"이라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지역 가운데 한 곳인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마을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인 이동식 주택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셜기부 모금을 한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빅썬 △맛있는콩두유 △꽃게랑 등 4만여개 제품을 구호물품으로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속초시와 강릉시, 동해시 등 5개 시군 지역 이재민과 복구작업 참여 인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도 2억원 상당의 과자류를 고성군청과 속초시청에 지원한다. △연양갱 △죠리퐁 △오예스 △자유시간 등 제품 2933박스 규모다.

    매일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멸균우유 등 유음료 1만여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유음료 제품은 이재민 500여명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이 약 일주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으로 현지 냉장시설이 부족해 실온에서 보관 가능한 멸균제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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