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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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BBMA')에 출연한다.
13일(현지시간·이하 동일) BBMA 측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할시(Halsey)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이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7년 이후 3년 연속 BBMA에 참석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2018년에는 같은 부문 수상과 함께 퍼포머로도 활약했다.
올해는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팝스타 할시와 함께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할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친근하게 호흡을 맞췄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NBC 'SNL'에 출연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했다. BBMA 참석 소식 역시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끝난 뒤 나온 광고를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졌다.
BBMA은 내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