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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지애, 2019 JLPGA 韓 선수 첫 우승

    개인 통산 일본무대 22승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2019년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우승 소식을 전했다.(사진=JL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신지애(31)가 2019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 우승의 테이프를 끊었다.

    신지애는 14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파72·6316야드)에서 끝난 JLPGA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최종일에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더 줄인 신지애는 기쿠치 에리카와 다케오 사키(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챔피언십 리코컵 이후 개인 통산 22번째 JLPGA투어 우승이다.

    1080만엔(약 1억1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더한 신지애는 시즌 누적 2594만6666엔으로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2016년과 2018년에 JLPGA투어 상금 2위에 올랐을 뿐 아직 JLPGA투어에서는 상금 1위를 경험하지 못했다.

    2019년 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우승한 신지애는 상금뿐 아니라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도 1위에 올라 주요 부문의 상위에 이름을 모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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