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건 잊지 않는 것"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안산 단원고에서 진행됐습니다.
추모행사 사회를 맡은 3학년 김민희 양은 "아직도 진실은 수면 아래 머무르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건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전인 3시부터는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거행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업체당 최대 200만원경기도는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기로 하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쿠팡,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을 희망하거나 이미 입점한 경기지역 소상공인입니다.
도는 올해 47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업체당 입점 수수료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 7월 고양서 남북중일 4개국 U-18 여자축구 교류전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이 참가하는 'U-18 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4개국 여자축구대회는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을 슬로건으로 내건 고양시의 의미 있는 남북평화교류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북한의 개막 경기 등은 TV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 양주 회암사지서 27일 '왕실축제'…역사 체험행사 풍성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7일 조선 초기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 터인 회암사지에서 역사 문화행사 '왕실축제'를 개최합니다.
'태조 이성계, 조선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 시대 시간여행을 통해 가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양주시는 고려 시대 궁궐 건축과의 유사성과 온돌, 배수체계 등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이 집약된 유적으로 평가받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