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 (사진=장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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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FashionN '팔로우미 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희진은 전날(16일) 보도된 열애 소식을 언급했다.
장희진은 "연애를 하고 있으니 인정한 것은 맞다.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나이도 있다 보니, 그래도 여러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열애 사실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다. 조금 더 알아간 다음에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은 잘 만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측근의 말을 빌려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약 1년째 열애 중이며, 곧 양가 부모님 만남을 앞뒀다고 16일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지인으로 지내다가 최근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희진은 FashionN '팔로우미 11'에서 MC를 맡는다. 소통형 라이브 방송 콘셉트로 뷰티 팁은 물론 패션, 핫 플레이스,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역을 넓혀 트렌드를 전할 예정이다.
장희진뿐 아니라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MC를 맡았다. '팔로우미 11'은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