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일(NILE)이 세 번째 싱글 '아임 파인'(I'm Fine)을 오는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소속사 엔터테인먼트뉴오더 측이 18일 밝혔다.
'아임 파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이 곡은 god, 케이윌, 노을, 청하, 황치열, 나비, 박혜원 등과 호흡한 프로듀서 키야와 리미트리스가 공동 작사, 작곡했다. 소속사 측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나일은 노을, 케이윌, 울랄라세션, 디셈버, 투빅 등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1월 첫 싱글 '되살아나요'를 내고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