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봉하는 외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사진=월트 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제공)
'어벤져스는 어벤져스가 넘는다'라는 말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세운 역대 사전 예매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9일 사전 예매율 92.8%, 사전 예매량 115만 2,782명(오전 8시 48분 기준)을 기록했다.
이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8일 저녁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종전 역대 예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전날인 2018년 4월 24일 오전에 보인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무려 5일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지난 2018년 4월 27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역대 사전 예매량 122만 장을 이번 주 내에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