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내려놓고 경제를 선택하는 게 국민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국내총생산이중앙아시아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여기에는 자발적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포기하고 경제 성장을 선택한 초대 대통령의 결단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