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탄소발자국(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영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식기세척기에 대한 탄소절감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친환경 컨설팅, 제품 친환경 인증 등을 하는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은 인버터 DD모터, 토네이도 날개, 고압 물살 등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세척 시간을 단축시킨 데에 있다"며 "인버터 DD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고,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30% 더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2017년 LG 퓨리케어 3600 공기청정기도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