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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파주 통일전망대 일원 관광특구 지정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파주 통일전망대 일원 관광특구 지정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경기도 문화의 날'…조례로 지정

    경기도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종전에 정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과 같은 날이지만 혜택을 더 확대한다는 점에 의미를 뒀습니다.

    경기도는 조례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이용료를 감면하고 개방시간을 연장하며 공연·전시·강연회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합니다.

    ◇ 경기도 올해 A형 간염 확진자 벌써 지난해 전체의 1.5배

    올해 들어 이달까지 약 4개월간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제1군 감염병 A형 간염 확진자가 이미 지난해 1년간 발생한 환자 수의 1.5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4개월간 경기지역 A형 간염 확진자는 모두 1천92명으로 지난해 1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환자 724명의 1.5배에 달합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합니다.

    ◇ 경기도, 파주 통일전망대 일원 3.01㎢ 관광특구 지정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마을 등으로 유명한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성동리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관광 중심지로 육성됩니다.

    경기도는 이 일대 3.01㎢를 '통일 동산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30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 동산 관광특구'는 경기도 내 다섯 번째 관광특구입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련 법령 적용이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국비, 도비 등 예산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 박유천, 2회 추가 마약투약 혐의도 인정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그동안 유지했던 '결백 주장'을 접고 혐의를 인정한 데 이어 추가 마약 투약 혐의도 자백했습니다.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 씨는 전날 조사에서 처음으로 5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뒤 이어진 조사에서 2차례 추가 투약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박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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