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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 분양

    전용 84㎡ 아파트 67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62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5월 말 분양한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광역시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에 2만7,361세대가 있다.

    거래총액 조사가 시작된 2006년과 비교하면 지난 13년 동안 아파트 시장규모가 약 7.3배 성장했다. 성장세로 수성구 보다 오히려 높다.

    다사지역의 분양시장 또한 매우 뜨겁다. 지난 해 다사지역 2개단지 분양했는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죽곡지구 생활권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입지할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실역 주변은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다.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2개의 광역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인프라도 뛰어나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일주하는 도로로 총 연장은 32.4km이다. 다사~왜관 광역도로는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도로로 길이는 9.5km. 대구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다.

    다사읍은 인근에 성서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을 위한 입지로도 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0일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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