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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대표팀에 외국인 코치 3명 합류…라바리니 사단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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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배구 대표팀에 외국인 코치 3명 합류…라바리니 사단 구성 완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사령탑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강성형 코치, 김성현 트레이너와 함께할 외국인 코치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에 새로 합류하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2·스페인) 코치는 스페인 여자대표팀을 거쳐 이탈리아 여자부의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팀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여자대표팀에 몸담았던 마시모 메라시(44·이탈리아) 체력 트레이너는 현재 이탈리아 리그 남자부 루베 시비타노바 팀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또 안드레아 비아시올리(30·이탈리아) 전력분석관도 라바리니 사단에 합류한다. 이들은 라바리니 감독의 추천으로 선임됐다.

    코치진의 합류 일정도 확정됐다.

    브라질 리그 미나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비자 발급 문제를 해결하고 5월 10일께 입국할 예정이다.

    메라시 체력 트레이너는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인 6월 초 대회 장소인 세르비아에서 합류한다.

    비아시올리 전력분석관은 개일 일정으로 인해 6월에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비아시올리 분석관이 합류하기 직전까지는 이탈리아 출신의 토마소 바르바토(33) 전력분석관이 임시로 그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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