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늘부터 6개 의료원 산하 전병원서 '수술실CCTV' 운영
경기도가 1일부터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모든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도입해 운영 중인 도립 안성병원에 이어 나머지 5개 도립병원(수원·의정부·포천·파주·이천) 수술실에도 CCTV를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는 심각한 의료사고나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해결책이자 의료인의 신뢰도를 높이는 강력한 유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청년 창업기업 특례자금 '500억→1천억' 확대
경기도는 전도유망한 청년혁신 창업기업의 특례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체별 지원 규모도 4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은 각종 금융지원으로, 청년창업가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입니다.
◇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4일부터 '3천800원'…800원 인상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4일부터 800원 오른 3천800원이 적용됩니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오전 4시부터 현재 3천원인 기본요금이 800원 인상되며, 지역에 따른 거리·시간 추가 요금 체계도 바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등 15개 시의 '표준형' 추가 요금은 2㎞ 경과 뒤 132m 또는 31초마다 100원씩 올라갑니다.
◇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 씨가 1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 씨를 오늘 오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과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