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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흥민, 토트넘 챔스 진출 확정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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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손흥민, 토트넘 챔스 진출 확정 이끈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3승1무12패 승점 70점 3위에 올라있다. 4위 첼시와 승점 2점, 5위 아스널과 승점 4점 차다. 본머스전을 이길 경우 최소 4위를 확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지친 상태다. 4월1일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4월에만 8경기를 소화했다. 5월1일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포함하면 9경기다.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등 부상자도 속출해 체력 부담이 큰 상태. 수비수 얀 베르통언도 경기 당일에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손흥민의 컴백이 반갑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결장했다. 덕분에 체력 보충을 했다.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9일 아약스와 2차전, 12일 에버턴과 최종전까지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본머스전을 앞두고 "확실하게 답할 수 있는 것은 징계로 결장했던 손흥민이 뛴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본머스전이 반갑다. 손흥민은 특히 본머스에 강했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5골을 터뜨렸다. 본머스 킬러인 셈. 왓포드전과 함께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특정팀 상대 최다 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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