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NGO 월드비전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후원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마을들을 소개하는 '꽃길만 달리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빈곤에서 벗어나, 월드비전이 떠난 후에도 스스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54개 나라 1,417개 마을에서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방문객들이 퍼즐과 퀴즈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꽃박람회를 방문한 분들이 잠시나마 지구촌 이슈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