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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끝내 반등 없이 끝난 웰스파고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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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끝내 반등 없이 끝난 웰스파고 챔피언십

    임성재는 이번 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끝내 반등하지 못하고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사진=연합뉴스)

     

    결국 반등은 없었다.

    임성재(21)는 6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잃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2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버디 5개를 잡았다. 하지만 보기를 6개나 범하고 순위가 밀렸다. 2라운드 공동 14위까지 올라섰던 기세를 잇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경훈(28)은 버디 3개, 보기 7개로 4타를 잃었다. 결국 최종합계 3오버파 287타 공동 60위가 됐다. 안병훈(28)은 전반 9홀에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타를 잃고 기권했다.

    이 대회 우승 트로피는 맥스 호마(미국)가 가져갔다. 호마는 최종일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여 조엘 데이먼(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2014년 PGA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이번 우승 전까지 호마의 PGA투어 최고 성적은 2015년 소니 오픈의 공동 6위로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417위였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2013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인 워커컵에서 우승했던 아마추어 시절의 기대감에 뒤늦게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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