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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바지' 김세영, 메디힐 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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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바지' 김세영, 메디힐 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

    개인 통산 LPGA투어 8승
    올 시즌 LPGA투어에서 11개 대회 중 韓 선수 6승 합작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사진=LPGA투어 공식 트위터 갈무리)

     

    김세영(26)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23),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연장에 나선 김세영은 18번 홀(파 5)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이정은과 로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LPGA투어 통산 우승은 8회로 늘어났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11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6번째 우승이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대회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세영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3타를 잃었다. 결국 5타를 줄인 이정은, 7타를 줄인 로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연장 승부까지 치러야 했다.

    하지만 결국 김세영은 연장 첫 홀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김세영은 버디 퍼트와 함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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