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오전 9시 3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 3층 교실 천장에서 불이 나 학생들과 교직원 5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신고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불이 난 교실에는 학생들이 조례 등을 위해 강당에 모여 있어 비어 있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 부근에서 불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