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화장기 얼굴을 한 초등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들이 부르는 '사랑을 했다'는 노래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전국으로 연애금지를 생활규정으로 둔 중.고등학생들도 많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지난해 전국 20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3개(71.5%) 학교에서 이성교제 등 인관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뭔가 엇박자다.
기성세대들의 현실 외면인가? 무지인가? 아니면 금기 때문인가?
'1318 빅버스'가 이 같은 부조화를 진단하기 위해 남양주 별내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고등학생들이 말하는 '연애'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서다.
그들에게 이성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그들이 생각하는 이성친구와 스킨십은 어디까지 적당한가?
남양주 별내고 학생들이 말하는 솔직 담백한 연애담에 귀기울여보자.
(※1318 빅버스는 중고등학생들의 유쾌한 수다 프로젝트입니다. 10대들의 솔직 담백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연속 기획입니다. 유튜브에서 '1318 빅버스'의 구독자가 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