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양정인, 최규리, 고 한지성 (사진=최규리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성이 지난 6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와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 도로 위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연이어 치여 숨졌다.
한지성의 안타까운 소식에 영화 '원펀치'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규리는 8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게 다 꿈이길. 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 고맙고 사랑해"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도 한지성의 SNS를 찾아 'RIP(rest in peac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등의 추모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한지성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한 후,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로봇, 소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