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계기로 3국 외교당국 간 국장급 협의가 9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북미국 심의관 등은 이번 협의에서 역내 및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는 한미일 외교당국 간 통상적인 만남의 일환"이라면서 "3국은 앞으로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