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KBL)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얻은 원주 DB의 김우재, 울산 현대모비스의 김태형, 이민영, 김윤 등 총 4명과 원소속 구단의 협상이 조기 결렬됐다. 이들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받았다.
KBL은 "원소속 협상 마감시한인 15일 이전에 협상이 종료된 선수는 결렬된 날부터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삼성은 슈터 최윤호를, 고양 오리온은 센터 민성주와 가드 이진욱을 각각 웨이버 공시했다.
이들은 타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이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