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재명 지사 탄원서 제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오는 16일 선고를 앞둔 이 지사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10일 이 사건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제출했습니다.
탄원에는 120명 이상이 도의원이 참여했으며 서명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뿐 아니라 야당 의원들도 동참했습니다.
도의원들은 탄원서를 통해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된 이 지사가 지사직을 상실하면 도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줄 수 있다"며 "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길 청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내 시장·군수들도 탄원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불법 급식재료 납품업체 집중 수사경기도가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허위로 위장업체를 설립하거나 비위생적인식자재를 공급하는 불법 급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적인 수사를 벌입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도 특사경은 지난 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의 불법행위로 적발된 31개소와 위장업체 설립이 의심되는 20개소 등 총 51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경기도가 친환경차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합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해 준공된 아파트 단지는 9개 단지 3,444세대, 앞으로 건설할 예정인 곳은 24개 단지 1만 6,414세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법적의무대상인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11개 단지로 이곳에는 모두 67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의무가 없는 19개 단지에도 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개장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 '바다향기수목원'이 안산 선감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2시 바다향기수목원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일원에 총 101만㎡(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