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포스터 (사진=SBS 제공)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가 시청자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배우 한석규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지며 시청자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SBS 관계자는 "'낭만닥터 김사부2'의 방송 시기는 미정이고, 한석규 씨의 출연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으며 현재 대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석규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13일 CBS노컷뉴스에 "시즌2 이야기는 있었지만 아직 대본이나 시놉시스를 받은 게 아니라서 출연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016년 11월 7일~2017년 1월 16일)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석규는 김사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지난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