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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일부 연예인에 "장애인구역 주차, 다음부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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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성, 일부 연예인에 "장애인구역 주차, 다음부터 신고"

    (사진=배우 김의성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의성이 MBC 지하주차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부 연예인 차량이 불법 주차된 것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배우 김의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지하주차장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다음 주부터는 차량번호 공개하고 신고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의성은 "엠비씨(MBC) 지하주차장의 토요일 풍경은 불편합니다. 음악중심 녹화가 있는 날이라 가수분들의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장애인 주차구역"이라며 "토요일은 일반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날입니다만, 그래도 장애인 주차구역은 항상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의거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붙이지 않은 자동차 등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사람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장애인주차 가능 표지가 있어도 주차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는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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