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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미, 황민과 합의 이혼

    배우 박해미 씨. (자료사진/노컷뉴스)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황민과 협의이혼에 합의하며 25년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14일 SBS funE 단독보도에 따르면 배우 박해미는 지난 10일 황민과 협의이혼에 합의했다.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했다는 사실 외에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토평 IC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았다. 황민은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박해미는 황 씨의 사고 이후 사고와 관련해 절대 잊지 않고 책임질 것이라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공개사과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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