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2019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매장' 등 2관왕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DFNI 아시아 어워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가운데 수익성과 상품구성, 고객 서비스 등에서 뛰어난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의 신규 매장은 지난해 새로 운영을 시작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 인테리어와 유통능력, 수익성 등이 뛰어난 사업장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 △일본 도쿄 시내 등 해외 5곳과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시내 △제주 시내 등 국내 5곳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문을 연 홍콩 국제공항 '뷰티앤유'는 영업시작 1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신라면세점이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외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은 신라면세점이 업계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