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논란과 관련해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에 들어갔다.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15일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전날 저녁 공문을 통해 2017년 및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해당 기간의 재무제표를 재작성하고 회계법인은 수정된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은 "회계법인측과 재감사 일정 및 재무제표 수정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재감사 결과도 나오는 즉시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