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내일 '1심 선고'…정치적 최대 위기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법원의 1심 판결 선고가 16일 오후 내려집니다.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정하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경기도 18개 공공기관 상반기 139명 공개 채용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서 139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15일 채용 일정을 공고했습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3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8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4명 등입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이뤄집니다.
◇ 경기도, 대기업 반도체 투자결정에 지원방안 마련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이은 반도체 분야 투자 결정을 하자 경기도가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확충에 133조원,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23∼25일 수원서 청소년박람회'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청소년박람회에는 '청소년정책 주장대회'와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또 체조선수 손연재와 방송인 유병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등 멘토 특강과 모델 한현민, 배우 이형석의 또래 특강도 준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