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18, 발렌시아CF)가 기분 좋은 한 방을 터뜨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U-20 대표팀은 뉴질랜드와 평가전 승부차기 승리(전후반 1대1, 승부차기 7대6)에 이어 에콰도르도 잡고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이 해결사였다. 이강인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평가전을 모두 마친 U-20 대표팀은 U-20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한다. 20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해 25일 포르투갈과 F조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