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T 고객센터 캡쳐)
출근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콜택시 어플리케이션 '카카오T'앱에서 배차가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속출하고있다.
21일 오전 '카카오T'앱을 이용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호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배차가 되지 않고 호출 가능한 택시가 없다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카카오T 고객센터는 "고객센터 상담 시간인 오늘 오전 8시부터 확인된 오류는 오전 9시 15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 해당 내용 앱 공지사항에 안내됐으며 빠르게 담당 부서에서 조치 완료 후 다시 한번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발생한 배차오류는 출근시간과 겹쳐 발생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 미팅 있어서 급한데 하필 오류가 나서 큰일났다"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은 "카카오택시 오류 난지도 모르고 왜 택시가 안잡히냐며 계속 기다리다가 지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호출하기를 누르자 마자 택시가 없다고 뜨는데 서버 오류로 의심이 된다"면서" 정말 간만에 콜택시 불러서 출근했다"고 밝히는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