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배우 이민호가 악플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을 올리고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MYM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확인하고, 수위 파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 "이에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5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MYM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들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 행위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라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수년간 지속된 위법 행위로 배우는 물론 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상처가 큰 것은 물론, 이민호의 이미지에 타격이 생긴 만큼 향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MY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니 팬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