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영업자의 63%는 월 2회 의무휴일제도가 대형마트 외에도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전화 절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62.7%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월 2회 의무휴일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현재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해서만 월2회 의무휴일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매장에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복지 차원(63.4%)이나 골목상권 등 지역상인과의 상생 차원(23.2%)에서 추가 규제를 요구했다.
소상공인 55.6%는 또 대규모 점포 출점과 영업에 대해 유통산업발전법상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